차량용품 업체가 알리는 여름철 차량 화재 예방법

무더위가 한 풀 꺾이면서 온도가 떨어진 듯 하지만, 여전히 차량 관리는 각별히 신경 써줘야 하는 시기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과 차량 에어컨의 오랜 사용으로 여름철 차량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또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차량 관리에 힘써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차량용품 판매 업체 ‘훕몰’에서는 여름철 차량 화재 예방법을 추천했다.

여름철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은 무더위 속 장거리 차량 운행이나 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엔진 과열, 엔진 내부 오일 및 연료 누수, 차량 내부 배선의 노후화, 고온의 외부 복사열에 의한 엔진온도 상승, 차량 내부에 보관된 부탄가스 및 일회용 라이터 폭발 등이다. 이 시기에는 쉽게 엔진이 달궈지기 때문에, 차와 차량용품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냉각수나 오일의 가열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에 각종 오일과 냉각수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오일과 냉각수를 점검할 때에는 우선 엔진의 온도를 식히고 기타 부품의 부식을 막아주는 냉각수를 보충해줘야 한다.

라디에이터 캡을 열기 전에 반드시 식었는지 확인하고 열어야 하며, 냉각수가 없을 시에는 정수기의 물이나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지하수나 생수는 염분이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냉각기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도 점검해줘야 한다. 여름의 뜨거운 도로는 타이어를 쉽게 손상시키며 타이어는 월 1회 이상 점검해 주는 것이 좋다. 주행 시 2시간마다 10분씩 휴식하며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도 차량 화재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전선의 노후화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엔진룸 청소 및 노후 전선을 수시로 점검해 주어야 한다. 또한 휴가철 차량 실내에 가연성 제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강한 햇볕 일 때는 좌우 창문을 약간 내려두는 것이 안전하다. 차량에는 가연성이 높은 연료가 실려 있어 인화성이 높은 제품과 만나면 연소 확대에 매우 빠른 도움을 준다.

이에 차량용품 업체 ‘훕몰’에서는 “여름철 차량 화재 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 방법을 익혀두어, 유사시 초기 화재진압을 통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차량 내부에 차량용 소화기의 배치를 촉구했다.

한편, ‘훕몰’은 최근 ‘훕 매직에어 코일 카매트’로 운전자들에게 주목 받는 기업이다. 훕몰은 올 여름 차량관리와 함께 실내에 코일 카매트를 구비하면 차 외부뿐만 아니라 차량 실내 환경까지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훕몰 측은 "훕몰의 자동차 매트는 기존 코일 매트보다 조금 더 두툼한 20mm로 제작해 먼지 감소율을 10% 증가시켰고, 본드 접착 방식이 아닌 열 접착 방식으로 차내 실내 환경을 좀 더 쾌적하게 가꿀 수 있는 제품으로 조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은 1대1 커스터 마이징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출처: 베타뉴스 http://betanews.heraldcorp.com/article/729583